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윤형수)은 맞벌이 가정의 부모 역할을 대신해서 미취학 유아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유치원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 돌봄 교실은 동부 지역 41개원, 서부 지역 33개원으로 모두 74개원 유치원[엄마품 온종일 돌봄 10개원, 아침돌봄(07:00~09:00) 43개원, 저녁돌봄(17:00~22:00) 21개원]을 운영하게 되며 학부모들이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엄마품 온종일 돌봄 10개원에 3000만원씩 3억 원을, 아침돌봄 43개원에 9백6십만 원씩 4억1천2백8십만 원을, 저녁돌봄 21개원에 1500만원씩 3억1천5백만원 등 총 10억278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공립유치원에 저녁 돌봄 1개원과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1개원이 신설 및 전환 선정·운영되면서 저소득층 자녀·한 부모 가정 및 맞벌이 부부 자녀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기타 일반 희망 유아는 물론 인근 유치원 원아 및 어린이집 유아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여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돌봄교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운영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 향상 및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