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보면 고백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용기를 내서 고백했지만 거절당하고 어색해지거나 서먹해지는 경우 또는 마음만 끙끙 앓고 고백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짝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다. 그 끙끙 앓는 마음이 마치 ‘사랑니’같다.
이 ‘사랑니’같은 아픈 마음에 착안해서 만들어진 서비스가 바로 사랑연구소의 ‘사랑니’ 서비스다. 사랑니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많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 사랑연구소의 공식 홈이 오픈되면서 3CM기법에 의한 연애상담으로 20대~30대 남녀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사랑연구소의 또 다른 서비스가 바로 ‘사랑니’ 서비스다. 고백했다가 거절당할 것을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 대신 익명으로 고백해주고 고객들의 고백을 듣고 난 후의 추가적으로 세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
<이 고백의 메시지가 누구라고 생각되시나요? 어떤 느낌인가요? 하고 싶은 말은 있나요?> 등의 질문을 한 후 그에 따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고객들의 익명을 철저히 보장하기 때문에 고백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그동안 사랑니를 신청 한 사람들이 직접 써준 사랑연구소 홈페이지의 3CM 후기 게시판에서는 사랑니 서비스 이후 짝사랑, 재회 등의 고백을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고, 사랑니 서비스가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공통적인 의견이 있었다.
사랑니 서비스의 이용자는 크게 ‘짝사랑 유형’과 ‘재회 유형’으로 나뉜다.
짝사랑 유형의 대부분은 대학생과 같은 학생이 많았고 같은 반 친구로서 짝사랑을 오래 앓더라도 쉽게 고백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고백 한 후에도 계속 마주치는 상황이 두렵기도 하지만 더욱 쉽지 않은 것은 오랫동안 친구사이가 어색해지는 상황이라고.
다른 유형인 재회유형은 이미 심하게 다투고 이별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미 상대방에게 심하게 상처를 낸 후에 서로에게 연락하기도, 다시 만나기도 어려운 경우에 사랑니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가 많았다. 전화를 받지도 않고 목소리만 들어도 끊는 경우에 사랑연구소의 익명 고백인 사랑니 서비스를 차분하게 본 후 화가 풀어지거나 많이 누그러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고객들이 말하는 사랑니 서비스의 장점은 고백에서 가장 꺼려지는 상황인 고백을 거절당한 후 어색해지는 상황을 방지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예를 들어 아주 친구 사이에서는 혹시라도 지금의 친구사이마저 틀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런 걱정은 한 시름 놓게 되었다고.
사랑연구소는 ‘사랑니’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고백에 성공하고 사랑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획과 새로운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후기를 써준 우수 작성자를 선정, 사랑컨설팅 Love타입 혹은 특별 적립금을 지원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랑연구소 홈페이지(www.Love3c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