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2시 제393차 민방위의 날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14일 제39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적의 공습으로부터 시민이 신속히 대피하고 사태발생에 대처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라디오 방송과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공습경보 사이렌이 오후 2시에 발령되고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비상차로 확보훈련이 20분 간 진행된다.

박일남 비상민방위담당은 “훈련이 시작되면 시민은 전기코드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군?소방?경찰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 우측에 정차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 발휘가 필요하다.”라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라고 협조를 부탁했다.

 제393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계획

◈ 적 공습대비 실제 대피훈련 실시로 전시 국민행동요령 습득 및
   안보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함.(방재청 주관)

???? 훈련 개요
? 훈련시간 : 2014. 3. 14(금) 14:00~14:20(20분간)

공습경보(14:00~14:15)

경계경보(14:15~14:20)

경보해제
 
? 대상지역 : 조치원읍, 한솔동 일원(면단위 제외, 경보사이렌은 정상 취명)
 ※ 시장님 하실 일 : 조치원 시가지 교통통제 및 대피상황 순시(번암리~신안리)

???? 중점 훈련 (3개 분야)
  1. 시민 대피훈련
  ? 공습경보발령 즉시 지정된 민방위 지하대피소로 신속 대피
  ? 전시 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안전교육(소화기, 심폐소생술 등) 실시

  2. 비상차로 확보 긴급차량 기동훈련
  ? 간선, 지선 등 주요도로 중심으로 비상차로 확보
  ? 군?경?소방 등 긴급차량 기동 시범구간 운영

  3. 외국인·다문화가족·학교 등 재난 취약계층 훈련
  ?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게 외국어(영, 중, 일, 베트남)훈련 팸플릿 1,000매 배포, 공습경보발령 시 훈련참여 유도, 안전교육
  ※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사전안내 및
      공습경보 발령 시 대피훈련 실시(관내 외국인 2,458명)
  ? 각급 학교는 인근 지정대피시설로 신속 대피 및 안전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