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2014-03-14 11:12:29

- 박백범 기획조정실장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현장 방문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3일(목) 오후 3시 박백범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대전가양중학교를 방문, 2014년도 1학기 적용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현황 점검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4년도 1학기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교실 수업 모습을 참관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초기에 필요한 사항과 운영 과정상 어려운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대전에서는 지난 해 4개교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시범 운영을 하였는데, 성공적 운영을 통하여 2개교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연구학교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함으로써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88교 중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는 6교, 희망학교는 22교로 총 28개교가 운영된다. 이 중에서 대전가양중학교는 1학기 대상 적용 연구학교로 새학기부터 자유학기제 운영이 시작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박백범 기획조정실장은 “자유학기제가 더욱 내실있고 성공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잘 살려서 학생 개개인이 꿈과 끼를 발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으며,

대전시교육청 이지한 부교육감은 “자유학기제가 운영 2년차를 맞이하는 데 그 간의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과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등이 이루어져 학생 개개인이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