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김유광)은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대전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대전시 초?중학교 사이버학습 업무 담당교사 23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학습 개강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경감, 지역?계층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시작한 사이버학습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학습자가 가정이나 학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스스로 학습하고 사이버상의 선생님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이러닝 시스템이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대전사이버학습(www.djstudy.or.kr)은 총 702개 10,000여차시가 넘는 우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개발하고 있는 우수 콘텐츠를 다수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인터넷상에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사이버 상담선생님 84명을 위촉하여 24시간 이내 궁금한 점에 답하는 원스톱 상담 체제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며 2014년 1학기 사이버학습은 4월 1일 개강 한다.
한편, 대전사이버학습은 2013년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700여 학급, 5,800여명의 선생님, 11만 4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력증진과 사교육 경감에 큰 기여를 했다.
대전교육정보원 김유광 원장은 “사이버상일지라도 담임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은 아이들에게 흥미와 자신감, 학습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으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사이버학습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