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의 사브르, 황금을 겨누다 2014-03-19 09:08:22

대전송촌고등학교(교장 오재훈)펜싱부는 지난 10~14일 개최된 제26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 금 3, 동 2을 따내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으며, 2014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파견 선발의 영예 또한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고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3학년) 학생이 1위, 민효섭(3학년) 학생이 3위를 차지하여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고, 여고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전은혜(2학년) 학생이 3위를 차지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고사브르 단체전과 여고사브르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하여 대전송촌고등학교가 펜싱 강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전은혜 학생은 2014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여자사브르 1위를 차지하여 세계무대를 누빌 자격을 얻게 되었다.

전은혜 학생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불가리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 사브르로 또다시 메달을 노리게 된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