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으로 추진 중인 “유시티통합센터” 가 대전시로 이관됨에 따라 오는 3월 19일 염홍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다.
유시티통합센터는 유성구 봉명동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연면적 3,511㎡)로 건축되었으며, 유사한 기능을 갖춘 4개 센터를 통합함에 따라 개별적으로 센터를 운영했을 때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센터는 ‘13년 12월 구축 완료되어 3월부터 본격운영중인 「CCTV통합관제센터」, 올해 10월 완공되는 「도안 U-City센터」, 오는 12월에 이전하게 되는 「교통정보센터」,‘15년에 구축 예정인 「지역정보통합센터」를 포함하게 되어 대전의 도시발전과 시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개 자치구의 불법주정차 영상정보처리기기(CCTV)와 초등학교 및 경찰 지구대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등 총 3,300여대를 통합 연계하여 365일 24시간 전문관제요원, 공무원,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간 관제하는「통합관제센터」구축을 완료, 365일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경제적인 효과도 상당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구축하였을 경우 61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나, 현재 33억원의 예산으로 구축 완료하여 28억원이 절감 되었다.
향후 3개센터(유시티센터 및 교통정보센터, 지역정보센터)가 완료되면 경제적?행정적으로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것으로 예상되어 창조경제 실현의 전초기지로서의 대전 위상을 크게 높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