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3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로 양양군이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새일센터 지정은 지난 11월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으며, 신청기관의 운영 여건 및 제반 능력, 사업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13개 기관이 지정되었다.
신규로 지정되면, 2013년부터 새일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개소당 315백만원(국비238, 지방비77)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 (시행 2008.12.6)에 따라 설치된 지원센터로, 가사, 육아부담 등으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11년 현재 도내 5곳이 운영중이며 전국적으로 1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희망 여성은 맞춤형 구직상담, 직업 교육훈련, 직장 적응을 위한 인턴 취업, 결혼이민여성인턴제, 취업후 사후관리 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도내 지역별 새일센터 사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내년 사업 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