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하던 마을담장, 붓끝으로 환해졌다 2014-03-24 09:58:53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전동면 봉대리 지역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홍익대학교 대학생 2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11명 등 13명이 참여, 삭막하던 마을회관 주변 골목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허성무 전동면장은 “마을회관과 담장에 그림만 그렸을 뿐인데 마을전체가 환해졌다.”라며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전동면에 더욱 생기가 가득 차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권영봉 센터장은 “학생들의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을 주민도 좋아해 주시는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