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석교초등학교(교장 이병식)는 지난 22일(토) 오후3시 대전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배구부 최종 평가전에서 유성초를 2:0으로 이기고 우승,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 번 평가전은 올해 5월24일부터 5월27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펼쳐지는 소년체전 대전광역시 초등남자부 배구부 대표를 결정하는 경기로 양팀에게는 1년 동안 훈련한 결과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팀의 열띤 응원전 속에서 초반에는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10점이 넘어가면서 석교초의 기세가 이여져 25대13으로 1세트를 마쳤다. 이어진 2세트도 상대팀의 반격이 치열하게 이어졌으나 석교초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결국 점수차 25대14로 경기를 마쳤다.
석교초등학교 이병식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수고 많았고 앞으로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