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내달 30일까지 폭설?해빙기 취약시설로 지적된 관내 7개소 48건에 대해 대한 안전조치에 나선다.
세종시는 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관내 경량철골구조, PEB구조 건축물 등 폭설로 인한 고립가능 수용시설에 대한 재난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세종시는 최근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강릉 폭설로 인한 고립지 수용시설 사고 등 유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은 “봄 행락철을 맞아 소규모 공연장 사고나 가스안전사고 등의 재난이 없도록 취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수시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