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행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주민 행복을 도모하고자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세종시의 학교에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또한, 평생교육 관련 민간단체 및 시설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컨설팅도 실시한다.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을 운영하여 지역문화센터의 장으로써 학교 역할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657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솔초(꽃꽂이). 장기중(정보화시대 따라잡기), 세종고(진로탐색) 등 관내 초,중,고 21개교 41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오는 3월 말부터 각급 학교별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세종하이텍고등학교를 학교평생학습관으로 지정하여 제과제빵, 천연염색 등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기회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학점은행제와 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에 기록?누적하는 등 체계적으로 평생학습을 관리하고 학습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 정보로도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