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기계, 전기, 조선, 공예 등 각 분야 경남 최고의 장인 34명이 교육기부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27일 오후 5시 30분 본청 소회의실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이계안 경남최고장인회 회장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경남최고장인회는 ▲진로교육 특강 ▲견학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지원 등 인적?물적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경남 최고장인회는 2008년도에 발족goTdmaui 도자기, 금속(재료), 기계, 전기, 조선, 공예(화훼) 등 각 분야의 경남 최고장인 34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경남지역 초?중?고?대학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안 회장, 이수열?최영옥 사무국장, 류일형 감사, 박수천 자문 등 경남 최고장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최고장인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경남 최고의 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각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능을 진로교육 특강을 통해 제공한다.
또 장인들의 근무처를 방문하는 견학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 등과 관련해 일정기간 장인들의 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경남최고장인회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해 진로탐색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