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여자중학교 (교장 박계순)은 지난 27일(목) 오전 10시 30분에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만들기를 위해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및 대전대문중학교, 대전동산중학교 각 기관장 및 교육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어깨동무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안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가정 및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대전대문중학교, 대전동산중학교, 대전문화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깨동무 프로그램'은 문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와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이 지역의 청소년 문제해결에 있어 협력을 통해 해결해 보고자 하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궁극적으로는 참여 학생의 개인적 변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교장 박계순은 “문제가 발생한 후에 대처하는 것보다 이렇게 먼저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접근방법이 학생문제 해결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여자중학교는 2012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