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보세요. ‘생생 영어’ 보물창고 2014-04-03 09:14:52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웅재)은 오는 7일(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2학년 학생 702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의 통합적 영어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기 위하여 총 18기에 걸쳐 ‘대전영어캠프(Daejeon English Camp)’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영어캠프는 다섯 명의 한국인 영어교사와 세 명의 원어민 교사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되며 학생들의 능력과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캠프 활동에 즐겁고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도와줄 계획이며,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연극(Drama), 영어권 나라 문화소개(Culture), 과학 실험(Science Adventure), 요리(Top Chef), 골든 벨(Golden Bell), 미니 올림픽(Mini Olympic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중심의 과업 및 체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외국의 문화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캠프 대상자는 각 학교별로 희망하는 학생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정되며 학생들은 합숙 기간 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대전교육연수원 라우현 교학부장은 “살아있는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재구성된 교재와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표현력이 향상되고 나아가 세계화와 지식 정보화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