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 www.sdu.ac.kr)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고졸 인재에 대한 채용문화 정착과 취업지원, 후진학 정보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 및 기업 상담관 및 채용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약 150개 기업 및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 중에는 중앙대, 동덕여대, 충북대, 방송대 등 총 12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 중 서울디지털대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원광디지털대 등 5개 사이버대학이 참여해 직장인 특별전형 및 선취업 후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디지털대 부스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뿐 아니라 1, 2학년 학생 등 약 1,5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서울디지털대는 취업과 대학 진학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수능성적이나 내신등급이 적용되지 않아 학생과 진로 상담 교사들의 입학 상담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대외협력처 김기환 부처장은 “실제 박람회에 참여해보니 특성화고교뿐 아니라 일반 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면서 “사이버대학은 학업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고졸 인재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기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