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건강맞춤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산대학교 청년사업단(단장 강영숙 교수, 사회복지학과)과 간호학과 心동아리(지도교수 박영례 교수, 간호학과)가 상호 연계하여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버세대 맞춤형 서비스 ‘님과 함께’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님과 함께’는 올해 3월부터 군산대학교 희망 나눔 청년사업단과 간호학과 心동아리가 상호 연계하여 건강맞춤증진, 사회참여증진, 정서지원, 여가증진 등 정서지원 서비스와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inbody를 활용한 체지방 관리 등 건강증진서비스, 건강상담 까지를 포함한 실버세대 맞춤형 심신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4월부터 평화감수성 향상프로그램, 웃음 레크리에이션, 미술치료, 건강요가, 치매예방 창작공예, 문화공연 관람, 나들이 등 다양한 여가활동 체험행사가 추가되어 질이 대폭 향상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매월 20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지역아동을 위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희망나눔 청년 사업단은 올해부터 노인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고, 간호학과 역시 지역 어르신의 나눔문화 확산과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군산노인종합복지회관 공로패를 받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의 지평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