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은 오는 12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2014 제1회 꿈돌이 사이언스 존 별축제’ 행사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 들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별 축제 행사는 꿈돌이사이언스존 발전협의회 기관인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제32회 사이언스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너무 밝아서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태양을 필터와 투영판을 활용해 흑점 등을 관찰하는 태양관측을 실시하고, 오후 7시 이후에는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천체를 관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39팀의 천체관측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는 평상시에 갈고 닦았던 실력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봉사활동 학생들은 천체 망원경을 능숙하게 다루는 학생들로 천체에 관련된 대회 및 천체체험활동에 자주 참여했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별축제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행사 당일 국립중앙관 입구로 오면 다양한 종류의 천체 기자재를 통해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멋진 솜브레로 은하, 플레이아데스 성단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임한영 원장은 “천문·우주 교육의 메카인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천체관측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천문·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펼치기를 희망하고,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