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의 충남교육미디어센터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영상진로체험캠프를 운영한다.
4월 9일 금산중학교 24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자유학기제 과정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녹음실, 미래교실 체험과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3시간에 걸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본 과정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 수, 금 3회 운영하는데 벌써부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와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 신청하는 학교가 쇄도하고 있다.
충남교육미디어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수시견학, 체험과정, 동아리과정, 진로탐색과정, 지도자양성 직무연수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상 분야에 끼와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의 장 역할을 하고, 학교 현장에서 영상분야를 지도할 수 있는 교사 인력도 양성한다. 수업결손 방지를 위하여 동아리과정, 진로탐색과정, 지도자양성 직무연수 과정은 주말 및 방학기간에 개설된다.
김도석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본원에서는 스마트교육, 디지털교과서활용, 자유학기제 운영 등에 따르는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영상진로캠프 운영을 미래교실체험과 함께 2014년 본원의 역점사업으로 운영하여 미래 영상시대를 이끌어갈 인재가 충남교육미디어센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