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11일(금) 오후4시 충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취약 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식나눔 프로젝트로 학력신장 지원을 위한 ‘학습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하는 “학습멘토링은” 2010년 서부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이후, 교육취약 계층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함께 대학생 멘토를 통한 정서지원을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사범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사업 및 우선지원학생들의 이해를 비롯하여 사업학교에서 진행되는 학습멘토링 운영방향에 대한 사전교육이 진행된다.
학습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은 “교육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부족한 학습적인 부분을 제가 가진 지식을 통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예비교사로서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장순제 재정지원과장은 “학업에 대한 욕구는 높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회를 갖지 못한 교육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학습멘토링은 학습지원은 물론 정서적 지원에서도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