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은 공주여중을 시작으로 ‘2014년도 찾아가는 진로설계의 날’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직업세계의 이해 증진 및 체험적 진로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정보원은 찾아가는 진로설계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지역사회 인사 및 학부모 등 전문 직업인들을 학교에서 만날 수 있고, 대화와 참여 등 체험과 소통 중심의 운영으로 학생들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말까지 도내 147개 중학교 1,370학급 4,000여명의 학생들이 2,200여명의 전문 직업인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운영의 폭을 대폭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효용성을 높이고,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운영 측면에서도 학생이 중심이 되도록 개선했다.
이를 위해 참여 학교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 파악 및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제고를 위해 권역별 현장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김도석 원장은 “찾아가는 진로설계의 날 운영이 학교 중심, 업무 중심이 아닌 학생들의 꿈과 끼에 부합하며, 이론적인 면보다 실제적인 체험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기를 바란다”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