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오는 22일(화)까지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민간부문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공모, 지원해주는 ‘2014년 민간공모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주제는 『교육현장의 청렴성 강화』및『반부패 민관협력 활성화』등 4개 분야이며, 교육수요자의 청렴 인식 분석과 직무관련자에 대한 청렴문화 확산, 민·관 협력을 통한 반부패?청렴성 활동 참여 등의 세부 실행 주제가 사업 대상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와 함께 불합리한 제도?관행으로부터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캠페인 등 청렴문화 공유로 시민과 교직원간 신뢰를 향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타당성, 사회적 파급효과 및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이 결정될 예정이며, 결과는 4월 말 홈페이지(www.dje.go.kr)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 할 예정으로, 민간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임철 감사관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2008년부터 꾸준히 민간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며 “이러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청렴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