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2014-04-16 09:26:52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Wee센터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토·토·즐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Wee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은 성격, 학습, 진로 세 분야 검사 중 2개, 부모는 성격, 양육태도 두 분야 검사 중 1개를 선택해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심리검사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탐색과 이해를 넓히고, 이를 토대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들을 파악하는 데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대인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학습 및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있다.

특히, 학생과 부모의 검사를 병행하여 부모-자녀 간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4년째 Wee센터의 고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신청방법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결정하는데, 올해에도 변함없이 조기마감 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등교육과장 황현태(Wee센터장)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토·토·즐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이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