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관광협회(회장 강대철)가 관광주간(내달 1 ~ 11일)을 앞두고 17일 조치원역 일원에서 ‘관광주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세종시 관광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 관광 관련 업체의 친절 서비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조치원역 인근 상가와 세종전통시장 등을 돌며 관광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리게 되며, 인근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세종시를 방문할 외부 관광객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한다.
신문호 관광산업담당은 "관광 주간 동안 많은 세종시민이 온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국내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이 우리시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 기반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광주간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각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사업으로, 여름 휴가철에만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국내여행 촉진과 내수 진작을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