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상담 및 학습 코칭 사례를 바탕으로 제 5차 사례협의회를 28일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5차 사례협의회는 동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과장, 담당 장학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전문상담사 4명, 코칭지원단 32명 그리고 슈퍼바이저 1명 등 총 39명이 참석하여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의 사례로 협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사례협의회에는 개인상담 1사례와 집단상담 1사례가 발표 사례로 다루어졌으며, 개인상담의 경우 ‘학습의욕 뿐만 아닌 생활 전반적인 에너지가 부족하여 학습부진이 나타난 사례’이며, 집단상담은 ‘학습전략 부족으로 학습부진을 겪고 있는 사례’가 발표됐다.

사례발표 후 각각의 사례에 대한 슈퍼바이저의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효과적인 개입방법과 학생의 긍정적 변화 모습에 대해 참석자들이 공유하며, 올 한해동안 진행된 활동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활동들을 돌이켜보며 좋았던 점과 개선되어야 할 점들에 대해 피드백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이종율 과장은 "올 한해의 전반적인 활동들에 대한 피드백을 기반삼아 2013년에는 강화된 전문성과 탄탄한 계획으로 학습부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