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경기대회 수상으로 내 꿈에 한발짝 다가가
- 2014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수상자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황대연)자동차?건설기계과정 3학년 방성현 외 25명이 지난 9일(수) 대전에서 열린 2014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 차체수리, 농업기계정비, 제과제빵, 의상디자인, 요리 분야에서 금메달(1위) 3명, 은메달(2위) 3명, 동메달(3위) 4명, 우수상 3명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4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는 4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등지에서 열렸으며 입상자(1,2,3위)들은 10월 6일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제 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자(1,2,3위)들은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으며 1위에게는 60만원, 2위에게는 40만원, 3위에게는 20만원의 시상금도 있다.
농업기계정비 분야에서 1위를 한 자동차?건설기계과정 3학년 윤경덕 학생은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1위를 하게 되어 너무 기뻤으며 옆에서 지도해 주신 박희원 선생님과 김대중 기계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0월에 있을 전국대회에서는 실력을 더 많이 쌓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습니다”고 하였다.
또한, 제과제빵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제과제빵과정 3학년 정영주 학생은 “쉬는 날 없이 제과제빵의 기능을 연습해 왔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좀 더 제 꿈에 한발짝 다가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고 하였다.
자동차 차체수리 분야에서 1위를 한 자동차?건설기계과정 3학년 방성현 학생은 “작년 봄부터 연습을 시작했는데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보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같이 훈련한 후배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여 전국대회에서의 메달입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각 실습실에서 지도교사의 지도에 따라 정규 수업이 끝난 방과 후 시간까지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하여 10월에 있을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