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규제개혁참여방’을 개설, 교육수요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숨어 있는 불편 사항 및 규제업무를 찾아내고자 지난 7일 규제개혁팀을 신설, 내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찾는 한편, 외적으로 실수요자인 지역주민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기 위해 참여방을 개설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말까지를 집중 의견 청취기간으로 정해 ‘규제개혁참여방’으로 들어온 의견을 선정해 ‘교육규제종합정비계획’ 수립 시 개선과제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견 수렴 코너 이외에도 추후 규제개혁 추진 상황, 정비목록 등을 탑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규제개혁참여방을 통해 규제개혁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적극적인 의견 접수를 위해 학교 등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한 규제개혁 제안 코너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