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전초등학교 119 소년단 발대식 2014-04-24 09:05:41

대전용전초등학교 119 소년단 발대식

- 119 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 체험 활동 -

 

  대전용전초등학교(교장 김덕규)119 소년단은 23일(수) 오전 9시 30분 대전동부소방서에서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체험 행사를 가졌다.

대전용전초등학교 119소년단은 지난 3월과 4월 사이에 모집한 신입단원 공고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대전 동부의 유일한 119소년단으로서(대전 5개 소년단 중 하나) 대전용전초등학교 6-1반 학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19소년단은 1963년 처음 창단된 이래로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에서 운영하는 범 우주적인 청소년 단체로, 발대식에서는 발대식기를 전수받고 119소년단 선서를 통해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발대식 후에는 직업특강을 듣고, 생화학인명 구조차, 무인방수로봇 등을 관람하고 방수복 체험을 했으며, 구조대와 구급대의 시범과 체험활동을 통해서는 소방안전에 대해 좀 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구조대들의 로프하강과 암벽등반 시범은 119소년단 학생들의 탄성을 터뜨리기에 충분하였고, 구급대원들로부터 직접 배운 심폐소생술은 소년 단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발대식과 체험 활동을 하며 앞으로 대전용전초등학교 119소년단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소방의 목적을 깨닫고, 생활주변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들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 및 지적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앞으로 있을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체험행사 및 시민 안전체험관 활동 등의 소방단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119소년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