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14. 농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21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종합 계획은 충청북도 농·산촌지역 작은 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이 사업은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및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3개 분야, 17개 사업을 선정·시행한다.
분야별 주요 추진 사업은 특성화형 지역중심학교 지원을 위해
▲농촌 전원학교 운영 ▲거점별 우수중학교 육성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창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초빙교원제와 자율학교 지정 등 1억 3,400만 원을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영어봉사장학생 26명 배치 ▲마을돌봄 공부방 40교 운영 ▲방과후학교, 방학아카데미 및 돌봄교실 운영과 통학차량 제공 ▲통·폐합학교 교육여건개선비 등 222억 3,527만 원을
교원 근무 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식학급 운영교에 전일제 강사 42명 지원 ▲교과교실제 운영교에 수준별 이동수업 기간제 교원 19명 지원 ▲스마트 기기 보급, 무선인터넷망 구축 등 98억 2,915만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소재 학교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의 적정규모 학교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