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특별 점검
- 기숙사 운영학교 및 안전 취약학교 중심 -
경상북도교육청은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특별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28일(월)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기숙사에서 심각한 학교폭력이 발생함에 따라 기숙사 운영학교 등 상대적 취약학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학교폭력대책반, 시설안전 점검반, 환경ㆍ위생 점검반, 복무 점검반으로 편성하며, 업무 담당자, 내ㆍ외부 전문가 등으로 공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팀별로 3~4명씩으로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기숙사 운영학교 157교(초 1, 중 6, 고 141, 특수 7, 각종 2) 및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 40교(초 22, 중 18)를 중심으로 시설, 환경ㆍ위생, 생활지도 등 학교생활 안전 전반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점검ㆍ컨설팅ㆍ사후조치 등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가지도록 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지도 방법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4월 28일(월)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점검단 73명(20팀)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기숙사 운영학교 및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생활 안전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사항에 대한 보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사후 조치와 연중 상시점검 등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