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찾는 청소년, 야간에도 열정 뜨겁다 2014-04-30 09:26:14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경복)이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직업인 초청 수요 토크 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요 토크콘서트는 금융, 방송, 연예, 교육, 법률, 예술, 과학 등 다양한 야의 현장 직업인을 초청하여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이다. 수요 토크콘서트는 5월말까지는 매주, 6월 이후는 격주로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총 2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3일 ‘금융의 직업세계’에 대한 진로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4월 30일 ‘경영·창업’, 5월 7일 ‘미용·뷰티’, 5월 14일 ‘방송·연예 분야’의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수요 토크 콘서트의 내용과 초빙 강사에 대한 정보는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jinro.cbesr.go.kr) 꿈바라기체험실의 ‘수요특강’ 코너에서 확인 및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에 있었던 금융, 경제 분야 수요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학교의 금융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하여 증권세계에 대한 직업정보와 금융 분야 강연을 듣고 직업과 관련된 열띤 질문과 답변시간을 가졌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