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설동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 로봇대회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3세대 사랑의 하모니 등 다양한 어르신 행사를 갖는다.
동명대 남구노인복지관은 5월 7일(수)과 8일(목) 복지관에서 도시락 및 밑반찬 지원을 받고 있는 재가어르신 20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및 선물을 지원하며, 5월 14일 남구노인복지관 합창단 40여명이 참가하는 “3세대 사랑의 하모니” 를 지원한다.
동명대는 어르신들의 축적된 삶의 지혜를 정보문화에 접목하기 위해 부산시와 협약을 통해 ‘2014어르신인터넷과거시험’을 5월 24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부산광역시 거주 만 55세이상 어르신 25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등 IT경진대회를 가진다.
동명대는 가정의 달인 5월 30일 국내 최초로 ‘어르신 대상 로봇행사’를 갖는다. 대학의 평생교육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치매를 예방하며 아들딸 손자 손녀와의 연결고리를 마련함으로써 과학전도사역할을 수행한다. 동명대는 이날 제16회 해양로봇아카데미를 대학 중앙도서관 2층 해양로봇관에서 부산지역 노인복지관별로 각 1팀씩 16팀이 참여한 가운데 갖는다. 대회는 해양 재활용 미션 (Marine Recycled Mission)으로서, 페트병 락앤락 등 재활용품을 로봇으로 구성해 일정구간을 오가거나 장애물을 통과하는 등의 기량을 겨룬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4월 30일 오후2시 정문 책탑 분수대에서 학과당 4명씩의 학생 교수 등 모두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말벗되기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홀로 사는 남구지역 어르신 총 46세대와 1대1방식으로 결연해 저소득과 장애 등으로 은둔형 외톨이생활을 하는 이들을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가가호호 방문하는 등 ‘가족’이 되어드린다.
산학협력-취업-창업 3대분야 트리플 명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향후 2년간 5억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등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66.6%)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