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가 이달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실시한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서 당선된 공연으로, 민간 주관사인 ‘더 하우스콘서트’가 기획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성 5인조* ‘디 앙상블’(The Ensemble)의 연주로 르클레어 작곡 ‘두 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E단조, 3악장 5번) 등 3곡의 클래식 음악을 60여 분 간 감상할 수 있다.
무료 공연이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하우스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객은 연주자와 불과 1 ∼ 2미터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므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나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