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현대충청 신진예술상」문학 부문 선정! 보은교육지원청 노영임 장학사 2013-01-02 12: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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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보은교육지원청 노영임(, 50) 장학사가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처음 제정한 현대 충청 신진 예술상문학부문 예술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 장학사는 시조작품에서 삶의 현실을 참신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묘파하는 력을 보여주었고, 형식도 다채롭고 시조의 내용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긴장감있 구성해 내는 솜씨가 돋보여 문학부문 선정자로 뽑혔다.


또한,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조시인들의 모임인 동인지에서 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건반과 고삐(공저) 등 다수의 시조 작품을 발표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문학창작 강의를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과 사회단체 방문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영임 작가는 시조는 여성의 코르셋처럼 꽉 쪼여진 틀 안에서 무언가를 표현려는 형식, 즉 시조라는 것을 통해서 현실감각, 특히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글 표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현대HCN충북방송이 주관했으며, 선정자에게는 활동장려금 1천만원이 원된다


이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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