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농산어촌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실시한다.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읍?면?도서지역 저소득층 중심의 1~2학년 중학생 300명이 방과후학교 중학생 지원사업 일환으로 삼성드림클래스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겨울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4일부터 1월 24일까지 3주간 총 150시간(영어 63시간, 수학 62시간, 자율학습 25시간)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재학생 260명을 강사로 선발 고려대학교 기숙사에서 합숙활동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강사 영어 담당 1명, 수학 담당 1명 총 2명과 참가학생 10명을 그룹으로 편성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1일 7시간 이상 영어, 수학 집중학습, 문화체험, 진로특강, 자기주도적학습, 멘토링 활동으로 학습능력 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강정갑 과장은 “겨울캠프 참가 학생들의 차량 이동에서 숙식까지 참가 비용 일체를 삼성드림클래스 사업단에서 지원한다”면서“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설정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