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지난 4일(토) 오전 10시 우송중학교에서 동부교육복지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2차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는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 SK텔레콤중부네트워크본부가 협력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우송중학교(교장 최순주)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선사하게 된다.
우송중학교 학생 10명과 SK대학생자원봉사자 20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실시하는 이번 벽화그리기는 교내 어둡고 방치되는 공간을 아름답게 변화시킴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건전하고 안정된 정서를 고취시키고, 참여한 학생들은 애교심을 기를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 할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서 더욱 아름다운 학교환경속에서 더 밝고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 나비프로젝트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차 벽화그리기는 한밭여자중학교의 등굣길 담장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