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수북중 외 6개교를 대상으로,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사회성향상 캠프를 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간 진행했다.
학교관계자 및 학생,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는 만수북중이 중심학교가 되어 총 7개교(남동초, 만수초, 만성중, 만수북중, 만월중, 인수초, 장수초)가 참석하였으며, 양평 미리내캠프장에서 조별 활동과 관계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사회성향상캠프는 3차 종결캠프로서 조원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 하여,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상 또래관계형성이 중요한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간관계 정립과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된 교육복지우선지원 남동지역 공동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 모두 또래관계가 회복되어 사회성이 향상되고, 학교 부적응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밝은 웃음을 찾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해 본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