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초ㆍ중학교 특수학급 신설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1:1 멘토교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내에서 2013학년도에 특수학급이 신설되는 학교는 송천초, 간석여중, 청학중, 사리울중 등 총 4개교로 각 학교마다 1명씩 멘토교사가 지정되어 전화, 방문요청, 이메일 등으로 협조를 요청, 신설학급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수학급 설치 교실 선정, 교재교구 구입, 환경구성 및 시설 설비 등 신설에 필요한 자문과 상담을 진행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무상교육지원, 통합학급 배치 관련 절차 및 업무, 특수교육보조원 신청 업무, 특수교육관련 예산 수립 및 지출 업무, 특수학급 운영 계획 수립 등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운영에 필요한 자문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교사의 지원을 받게 된 한 교사는 “특수학급의 시설이나 운영 등 아는 부분이 거의 없어 막막했었는데 멘토교사의 도움으로 하나씩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수학급 교실은 일반교실에 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이 많아 시설 및 운영에 있어서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이 많고,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멘토교사 사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며, 선생님들의 팀워크가 새 교실에서 시작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