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풍수해보험이 든든한 힘인 거 아세요. 2014-10-13 09:13:27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공정하고 신속하게 보상이 되도록 하는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어 주목된다.

 

*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험료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조(일반 55~62%, 차상위 76%, 기초수급자 86%)하고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임.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현재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10%점을 고려, 50%까지 끌어 올려 시민들의 풍수해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세종시는 주택과 온실을 풍수해보험 지원대상으로 하고, 보험사업자를 동부화재와 현대해상,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 및 NH농협 손해보험으로 정해 이번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 가입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세종시는 농민들이 세종시를 주계약자로 하는 단체보험 가입을 할 경우 시민부담보험료의 10%를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태풍과 호우, 홍수 및 대설 등의 재난에 대해 보상이 이뤄지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가입문의와 함께 설명회 기간 중 91세대가 가입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상욱 재난방재담당은 “재난지원금은 복구비의 30%에 불과하므로 복구비의 전액이 지원되는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