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엄마가 함께 하는 “영 ? 유아 특수체육” 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 ? 유아 특수체육” 프로그램은 신청 접수부터 많은 인원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특수교육대상유아와 학부모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2013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특수교육대상유아 16가족 32명이 총 3회 참여하였다.
이소라 유아 특수체육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엄마와 영 ? 유아가 짝을 이뤄 스트레칭과 다양한 체육 동작을 통하여 신체발달을 돕고 가족 사랑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대상 영 ? 유아 및 학부모는 시종일관 즐겁고 밝은 표정으로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 동작을 복습하고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겨울은 너무 추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서부터 집에서도 아이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활동을 배우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선생님도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쉽게 설명하면서 수업을 진행해주니 참 만족스러워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 ? 유아 특수체육 프로그램은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반적인 신체발달이 더딘 특수교육대상 영 ? 유아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