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11일(토) 오후 2시 송강동 근린공원에서 송강지역 교육복지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체험부스 행사를 펼치며 구즉한마당 마을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솔가람” 네트워크는 2011년 대전송강중학교를 중심으로 발족되었으며, 학교?학부모, 주민센터, 지역복지기관 등 교육취약계층 청소년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협의회와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왔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송강 지역축제와 연합하여 ‘구즉한마당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솔가람 네트워크에 소속된 참여기관별로 풍선아트, 공예,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네트워크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즉한마당 축제’가 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 것 같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하면서 교육복지 네트워크가 널리 알려져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