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이춘희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세종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에 남양유업 세종공장 대강당에서 사회적 경제 전문교수와 세종시노사정협의회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주제로 제7회 세종고용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최근 사회적 경제 또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현황과 당면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사회적 일자리와 관련된 중요한 의제들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마당의 토론이 펼쳐지는 이번 포럼의 첫 째 마당에서 김지훈 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장이 세종시 사회적경제의 현황, 과제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 발표하고, 최형재 세종고용포럼 대표와 관계공무원, 심진수 세종시노사민정협의회 전문위원이 토론한다.
두 번째 마당은 김병우 다울사회적협동조합 사무처장이 사회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형재 대표를 비롯한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장과 허상아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세종시의 사회적 경제와 지속가능한 일자리인지 그리고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은 충분히 확보되었는지 등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열띤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민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근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사회적 기업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침으로써 시정 핵심과제의 하나인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