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오는 20일(월)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일원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국립대전현충원이 후원하는 『2014년도 별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천체사진전시, 학생천체관측대회, 학생천체사진촬영대회, 별자리 강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며, 참가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천체관측의 대중화와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된다.
당일 16시부터는 제12회를 맞는 학생천체관측대회가 현충관 강당과 현충문 앞 광장 일대에서 실시되며, 대전광역시 초?중?고 학교의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루어 천문지식과 천체관측 능력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별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천체사진 전시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의 학생천체사진촬영대회 역대 수상작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협찬한 사진 등 다양한 천체 사진을 전시하며, 별자리 강연을 통해 가을 하늘을 수놓은 별자리의 기원과 신화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현충관 앞에서는 자율관측을 진행하여 별축제에 체험하러 온 가족들이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하늘에 숨겨진 아름다운 성운, 성단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나라의 수호별과 함께 하는 『2014년도 별축제』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천문 우주에 대한 무한한 꿈을 키우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과학을 책임질 인재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