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초 양인규 학생, 한국유소년농구대표로 뽑혀 2014-10-17 09:47:30

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용)농구부는 2007년 창단하여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다가, 장익수 감독과 박광호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로 2013년에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3위로 입상한데 이어, 2014년에는 양인규 학생(6학년)이 한국유소년대표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농구부에서 가드를 맡고 있는 양인규 학생(6학년)은 지난 윤덕주배 201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뛰어난 패스와 빠른 드리블로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4년 한국유소년대표로까지 발탁되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교류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아울러 전국에 있는 농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염유성 학생(6학년)은 농구사랑장학회에서 선정한 2014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윤덕주배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는 예절 바르고 선수들 간에 우애 있는 생활로 우정상을 수상했다.

 

대전법동초등학교 박종용 교장은 “우리나라의 인기 스포츠 중에 하나인 농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초등학교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초등학생들이 기본기를 잘 다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 농구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다”며 “내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