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자원봉사단(단장: 신경수 정책기획담당 서기관)은 18일(토) 대전 동구 대동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천양원 봉사활동에 이은 정기 봉사활동으로 신경수 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 40여명은 자체 회비로 대동지역 독거노인에게 연탄 500장을 전달하여 추워지는 계절의 문턱에서 서로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아동보호시설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자원봉사단은 이번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기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그 범위를 넓히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신경수 봉사단장은 “봉사하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였고 인생의 모든 행동중 가장 귀중하고 아름다운 것이 봉사인 것 같다”며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홀로 추운 겨울을 지내셔야 할 노인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지속적인 봉사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