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킴이! 학교현장 중심의 안전한국훈련! 2014-10-21 09:59:57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전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제고 및 학교를 통한 지역 재난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교육현장에서의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체계 점검, 국민 체감형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시 행동요령 등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금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반별 임무와 역할, 취약분야를 토론하며 문제점 발견 시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문제해결형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된다.

 

1일차인 21일에는 재난발생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위기상황 시 중요자료 보호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인 22일에는 직속기관, 유치원에서 재난 대피훈련을 하고 학교에서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3일차인 23일에는 취약분야 대응 토론기반훈련과 불시 기능점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4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대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여 학교현장 중심의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