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보령교육원(원장 정정희)이 해양수련 활동 종료 후에도 각종 연수와 일반 수련활동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보령교육원은 2014년도 학생해양 수련활동이 끝난 10월말부터 12월말까지 간부수련, 운동선수 전지훈련 등 일반 수련활동과 각급학교 수련활동, 교직원 연수 등 10월말 중등교육전문직 연찬회를 시작으로 12월말 현도정보고 간부수련, 용문중 졸업여행 등 20여개 이상의 일정이 이미 예약돼 있다.
보령교육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비경을 갖춘 보령 8경을 비롯한 백제문화유적지 및 테마체험학습장과 연계한 간부학생수련, 수학. 졸업여행, 각종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전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령교육원을 방문한 충북 도내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가족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교육원은 올해 해양수련활동 참여 학생 2,029명, 인솔교사 157명 등 총 2,186명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56.6%인 1,237명, 만족 응답자가 33.8%인 739명 등 90.4%인 1,976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교육원 정정희 원장은 “간부수련, 운동선수 전지훈련, 수학(졸업)여행 등으로 보령교육원을 찾는 충북도내 학생,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다시 오고 싶은 교육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