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대전 초, 중, 고등학교 전체 홈페이지 314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노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홈페이지에서 보여지는 게시물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서버에 탑재된 모든 자료를 대상으로 조사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 7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로 발견된 개인정보는 법령에 근거하지 아니하거나, 업무에 불필요한 경우에는 모두 삭제 처리할 방침이다.
대전교육정보원 황금숙 행정정보부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홈페이지 담당자에게 개인정보취급자로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대국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