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 체험 수기 공모전은 평등교육 실현과 다문화 체험수기를 통한 다문화 수용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 대상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며, 오는 11월 7일까지 각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생활, 교외활동, 교우관계 등 다문화와 관련한 체험 등이다. 도교육청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의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결선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은 초등, 중등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3

명, 장려 7명 등 22명에 대해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2일 전국 다문화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