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원장 최낙철)은 하계기간 학생 야영수련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세월호 사고로 지난 6월 23일 수련활동을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6개 지역야영장을 포함해, 43교, 3,802명의 학생과 교사가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간부학생 리더십 함양교실, 봉사활동 캠프, 학교 현장체험학습 및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 교직원 및 일반단체 활동 지원,
교육가족 오토캠핑장 개방 등 11,266명이 수련원을 다녀갔다.
또한, 수련원 야영수련활동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련원은 올해 해양수련활동 참여 학생 2,711명, 인솔교사 162명 등 총 2,87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만족한다’가 55.2%인 1,587명, ‘만족한다‘가 30.3%인 870명 등 85.5%인 2,457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원 최낙철 원장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협력의 교육공동체 복지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종합수련원은 11월부터 수능이 끝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가문화교실과 올바른 캠핑문화 보급을 위해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토캠핑 기초반을 운영할 예정이다.